본 연구는 호텔커피숍과 브랜드 커피전문점에서 지각된 대기시간에 의해서 지각되는 심리적 반응과 부정적 감정, 수용가능성, 서비스평가 간의 구조적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설문조사 기간은 2013년 01월 07일부터 01월 20일까지 2주 동안 이루어졌다. 호텔커피숍과 브랜드 커피전문점에 각각 5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불성실한 설문지를 제외하고 호텔커피숍 460부(92.0%), 브랜드 커피전문점 486부(97.2%)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최종분석은 IBM SPSS 21.0과 AMOS 21.0 통계패키지를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호텔커피숍의 경우, 지각된 시간낭비가 부정적 감정을 높이고, 수용가능성과 서비스평가는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고, 브랜드커피전문점의 경우, 지각된 무관심과 지각된 시간낭비는 부정적 감정을 높이고, 지각된 시간낭비는 수용가능성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각된 시간낭비가 부정적 감정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은 브랜드커피전문점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고, 지각된 무관심과 지각된 지루함이 수용가능성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력은 호텔커피숍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각된 시간낭비가 수용가능성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력은 호텔커피전문점에 비해 브랜드 커피전문점이 더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용어 : 심리적반응, 지각된대기시간, 부정적감정, 수용가능성, 서비스평가, 브랜드커피전문점, 호텔커피숍
핵심용어 : 심리적반응, 지각된대기시간, 부정적감정, 수용가능성, 서비스평가, 브랜드커피전문점, 호텔커피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