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템플스테이 체험객의 참여동기,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의도, 행동의도 간 구조 적 관계를 규명하는데 의의가 있다. 템플스테이 체험객의 참여동기와 태도 사이의 영향관계를 규명하고,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의도, 행동의도 간 영향관계가 계획행동이론을 지지하는지 확인하고자 한다. 연구는 2019년 10월 3일부터 27일까지 약 24일 동안 강화도에 위치한 전등사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체험객 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불성실한 응답을 제외하고 총 257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 였다. 분석을 위해 SPSS 18.0과 AMOS 25.0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그리고 구조모형 분석 을 실시하였다. 확인적 요인분석과 구조모형 분석 결과, 전반적인 적합도는 수용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설검증 결과, 템플스테이 체험객의 오락 참여동기가 태도에 미치는 영향(H1a)과 심미 참여동기가 태도에 미치는 영향(H1d)은 모두 유의미한 정(+)의 영향관계가 성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템플스테이 체험객의 태도가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H2), 주관적 규범이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H3), 지각된 행동통제가 행동 의도에 미치는 영향(H4)도 모두 정(+)의 유의미한 영향관계가 성립되었다. 따라서 H1a와 H1d에 따라, 오락 과 심미 참여동기는 체험객이 유익하거나 의미있다고 여기는 태도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H2, H3, H4에 따라, 본 연구에 적용된 템플스테이 체험객의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 및 행동의도 간 관계는 계획행동이론 모델을 지지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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