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도는 탄력휴무제가 구성원의 자기효능감과 조직시민행동에 작동하는 역할을 탐색적으로 접근하고 관련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이다. 호텔업의 년중무휴 운영특성, 부서별 영업시간과 운영방식이 다르다는데 착안하였으며, 탄력휴무제에 초점을 두고 접근하였다. 응답표본은 호텔의 고객접점부서 종사원이다. 조사기간은 2020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 230부가 편의추출 방식으로 배포되어 유효표본 200부(87%)가 분석에 활용되었다. 구조화된 설문지의 내용은 총 세 요인(탄력휴무제, 자기효능감, 조직시민행동) 총12문항으로, 7점 리커트척도(양극단의 1은 전혀 그렇지 않다, 4는 보통이다, 7은 매우 그렇다)로 측정하였다. 분석방법은 SPSS 26 통계프로그램으로, 표본 특성은 빈도분석, 변수의 타당성은 요인분석과 상관관계분석으로, 신뢰성은 크론바 알파값으로, 가설 검증은 회귀분석으로 접근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탄력휴무제가 종사원의 자가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은 유의미하고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둘째, 탄력휴무제가 조직시민행동에 긍정적으로 작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자기효능감이 조직시민행동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탄력휴무제와 조직시민행동 간의 인과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부분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끝으로 이연구의 실무적 시사점과 연구의 한계를 논하였다.
핵심용어: 탄력휴무제, 자기효능감, 조직시민행동, 호텔종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