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관광특구지역으로 선정된 동대문 쇼핑몰중 두산타워와 굿모닝시티를 중심으로 방문수요결정
모형을 추정하고자 실시하였다. 또한 두 쇼핑몰간의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 우도비 검정을 통하여 수행되어졌다.
절단된 음이항 모형을 적용하여 선택속성과 인구통계적 특징을 가지고 수요결정요인을 추정하고자 했다. 점포선택
속성을 기준으로 총 7개의 요인으로 분석되었으며 대표적으로 운영적 요인, 부대시설, 서비스등과 같은 요인들이
나타났다. 인구통계학적 특징으로는 낮은 연령대와 전문적인 직종에 종사하는 특징을 가진 사람들이 주로 굿모닝
시티에 방문하였으나, 두산타워에서는 유의한 결과가 도출되지 못하였다. 두 쇼핑몰간 다소 흥미로운 결과로써 운
영적인 측면에서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속성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써 공실율이 적고 운영이 잘되는 쇼핑몰에 소비
자들의 방문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쇼핑몰의 특성에서 어떠한 속성이 방문수요에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한 통찰을
얻고자 하였다. 끝으로 분석결과의 시사점, 한계점에 대한 논의를 수행하였으며 이렇게 찾아진 결론으로 쇼핑몰들
이 외관이나 각종 서비스 이벤트보다 쇼핑몰 본연의 목적인 매장운영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한 핵심인 것으로 나타
났다. 각종 인구통계학적인 특징과 운영이외의 요인에 대한 관점과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핵심용어 : 쇼핑몰, 선택속성, 수요, 절단된 음이항모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