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주요 목적은 도시지역 여성을 중심으로 사회적 활동이 자기효능감과 성공적 노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규명하고 그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있다. 아울러 점차적으로 여성의 사회적 활동참여가 증대됨에 따라 그에 부응할만한 사회적 제도정비 및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데 부가적인 의의가 있다. 최근에 오면서 사회활동 참여로 얻어지는 정신적 안녕감이 인간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게 될 것이란 추론을 예측하고, 성공적 노화는 신체기능의 유지와 건강에서 부터 생성감, 자아통합, 자아실현, 사회적인 연결에 이르기까지 범 사회적인 활동이 그 유인성을 제고하고, 사회적 활동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대응과 적응을 돕는 기능을 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바람직하지 않은 스트레스 발생의 가능성을 줄이고 심리적 안녕감에 기여할 것이란 측면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을 것이다. 이 연구는 첫째, 여성의 사회적 활동과 자기효능감과의 관계연구에서 이들의 여가활동 그 자체가 자기효능감에 매우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원봉사활동 역시 자기효능감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여성의 경제활동이 자기효능감에 다소 유의미한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자신의 자기개발 활동 역시 자기효능감에는 유의미한 영향 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여성의 사회적 활동과 성공적 노화와의 관계연구에서는 여성의 여가활동, 자원봉사활동, 경제활동, 자기개발 활동 등 모든 부분에서의 사회적 활동이 자신의 성공적 노화에도 매우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핵심용어: 사회적 활동, 자기효능감, 성공적 노화, 자원봉사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