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퀵서비스 레스토랑 영역에서의 자기효능감의 선 후행 요소를 탐구하는 것인데
이는 퀵서비스 레스토랑이 대표적인 노동집약적인 산업의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직원의 이직
은 기업의 자원을 낭비하게 만드는 하나의 요인이므로 자기효능감의 후행요소로 본 연구에서는 직원
의 이직의도를 선정하였다. 반면에 본 연구는 자기효능감의 선행요인으로 급여, 직원교육, 승진기회
를 변수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는 가설을 실증적으로 검증하기 위하여 설문을 이용하였다. 설문데이
터 수집을 위하여 본 연구는 Amazon Mechanical Turk을 이용하였다. 416부의 설문을 수집하여 이
를 데이터 분석에 이용하였으며 설문은 2019년 4월에 실시되었다. 인구통계학적 데이터의 분석을 위
하여 본 연구는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본 연구는 설문문항의 타당성 및 신뢰성을 확인하기 위
하여 탐색적 요인 분석, 신뢰도 분석 및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연구가설의 선형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본 연구는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를 살펴보면 직무 교육 및 승진
기회는 퀵서비스 레스토랑의 직원의 자기효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본 연구는 급여 수준과 자기효능감 사이의 유의한 관계를 밝히지는 못하였다. 다음으로 본 연구는 퀵
서비스 레스토랑의 직원의도와 자기효능감 사이에 U자 모양의 관계가 있음을 실증적으로 밝혔다. 본
연구는 자기효능감의 특성을 퀵서비스 레스토랑 영역으로 확장시켜 확인했다는 측면에 있어서 의의
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핵심용어 : 이직의도, 자기효능감, 급여, 직무교육, 승진기회, 퀵서비스 레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