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사용자 특성들, 자기효능감, 개인혁신성, 지식 등이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레스토랑 평가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때 사용자의 지각된 유용성에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지각된 유용성은 애플리케이션을 다시 사용할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 조사를 위해 ‘레스토랑 평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한 경험이 있으며 레스토랑을 선택하고 구매 결정이 가능한 성인을 연구의 모집단으로 규정하였다. 관련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들로부터 받은 설문지 중에 250명의 데이터를 유
효표본으로 활용하였다. 직접 설문지를 배포하여 수집하거나 구글 온라인 설문지를 통하여 2016년 9월 1개월 간 조사를 실시하였다. 통계 분석을 위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신뢰도분석 등은 R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확인적요인분석, 상관관계분석, 구조방정식모형분석 등은 AMOS program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첫째,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능력인 자기효능감과 관련 지식에 대한 요인은 지각된 유용성에 긍정적인 영향이 주었다. 둘째, 지각된 유용성은 이용의도에 정(+)
의 영향을 주었으며, 셋째, 사용자 특성에서 차이가 있는 비IT관련 종사자들과는 달리, IT관련 종사자들은 지식뿐만 아니라 자기효능감, 개인혁신성도 지각된 유용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빅데이터 기반 레스토랑 평가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데는,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고 활용할 능력이 있으며 관련 지식을 가진 특성을 가진 사용자들에게 더 활용 가치가 있으며, 개인적 특성인 자기효능감, 개인혁신성, 지식은 지각된 유용성의 관계에서 매우 중요한 요인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연구였다.

핵심용어 : 빅데이터, 레스토랑 평가 애플리케이션, 지각된 유용성, 이용의도, 자기효능감, 개인혁 신성, 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