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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사업 비정규직 종사원의 감정노동이 직무소진, 직무만족 및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청주지역을 중심으로

The Effects of Emotional Labor of Contingent Workers on Job Burnout, Job Satisfaction and Turnover Intention in Foodservice Industry in Cheong ju Area

저자 : 손일락

본 연구는 외식사업 비정규직 종사원의 감정노동과 직무소진, 직무만족 그리고 이직의도의 영향관 계를 알아보고, 외식사업체 비정규직 종사원의 바람직한 감정노동 관리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수행되 었다. 조사대상의 표본은, 청주지역 외식사업체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종사원을 대상으로 3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287부를 유효 표본으로 활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8.0을 사용하여 분석 하였다. 측정항목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고, 도출된 요인 간 연관성 측정을 위해 상관관계 분석 및 연구가설을 토대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 다. 연구결과로는, 감정노동의 표면행위는 직무소진에 정(+)의 영향(t=3.837, p<.001)을, 감정노동의 심층행위는 직무소진에 부(-)의 영향(t=-5.084, p<.001)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무소진은 직무만족에 유의한 부(-)의 영향을, 이직의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비정규직 종사원의 바람직한 감정노동 관리를 통한 직무만족도를 높이고 이직의도를 낮추기 위해서 는, 심층행위를 증가시켜 종사원의 직무소진을 낮추는 인사정책과 복지정책을 수립, 추진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비정규직 종사원으로 근무하는 상당수(39.7%)가 정규직 종사원이 되기 위한 또는 좋은 직장을 구하기 위한 ‘취업 및 경험을 목적으로’한 근로라는 점을 외식업체 관리자들은 인지하 고, 인사관리의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으로 판단이 된다. 본 연구는 청주지역을 중심으로 했다는 점 에서와 지역적 한계가 있으며 표본에 대한 접근용이성으로 조사대상이 젊은 층에 국한되었고, 외식사 업체를 특정 업태나 업종으로 구분하지 않고 한데 뭉뚱그려 진행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일반화에 한 계를 지닌다. 핵심용어 : 감정노동, 직무소진, 직무만족, 이직의도, 비정규직 종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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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손일락

등록일2015-11-03

조회수1,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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