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최근 외식문화가 성행하면서 급격하게 성장한 웨이팅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동안 외식 분야의 연구는 배달 앱에 취중되어 연구되어왔으며, 웨이팅 앱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웨이팅 앱 이용자가 기존 오프라인에서 웨이팅 앱으로 전환 의도를
파악하고자 이주이론에서 파생된 PPM 모형을 이용하였다. 선행연구를 토대로 전환의도의 Push요인(개방
성, 계획소비성향, 대기기대수준, 부정적 감정반응. 맛집 거래중요도, 개인혁신성), pull요인(편리성, 편익,
다양한 정보), mooring 요인(주관적 규범, 보안성, 기능의 불확실성, 디지털 활용능력)을 도출하였다.
도출된 ppm 모형을 토대로 웨이팅 앱을 이용해 본적이 있거나, 본인의 휴대폰에 웨이팅 앱이 다운로드
되어져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2023년 7월 13일부터 7월 17일 까지
총 5일간 진행되었으며, 300명의 최종 유효표본을 대상으로 빈도분석, 신뢰도 및 요인분석과 다중회귀분석
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push 요인 중 개방성과 계획적인 소비성향, 대기기대수준이 전환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Pull 요인에서는 편익과 다양한 정보가 전환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mooring 요인의 경우 주관적 규범이 전환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mooring
요인과 전환의도 간의 영향관계를 분석한 연구모형의 설명력이 낮게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웨이팅 앱의 선행 연구로서 후속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다양한 마케팅적 시사점을 제공
하였다.
핵심용어: 대기시간, 웨이팅 앱, 애플리케이션, Push-Pull-Mooring 모형, 전환의도
05_양준희 외.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