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도시가구의 식료품비와 가정 외 식료품비인 외식비의 변동 원인과 특성을 밝혀 소득계층별
지출 행태와 패턴을 파악하기 위해 변이할당모형을 적용한다. 외식비의 부문구조효과는 외식에 대한 지출이
다른 비목보다 높게 증가하였지만, 식료품에 대한 지출은 다른 비목에 비해 낮은 증가를 한 것으로 나타나서
가정내 식사가 가정외 식사로 대체되고 있다는 것과, 외식비는 소득에 대해 탄력적인데 반해 식료품비는
비탄력적이라는 것을 밝힌다. 소득계층효과는 1분위에서 6분위 가구의 외식비와 식료품비는 감소 내지는
감소추세로 외식비와 식료품비 증가가 전국 수준에 미치지 못함을 보인다. 7분위부터 10분위의 경우 식료품
비의 소득계층효과는 양의 부호로 상대적으로 가정내 식사가 활성화 되었으나, 이것은 7분위, 8분위, 9분위
의 외식비 소득계층효과가 음의 부호를 가짐에 따라 가정 외 식사가 가정 내 식사로 전환되었다는 것을
의미함을 밝힌다. 10분위의 경우 식료품비와 외식비의 소득계층효과가 모두 양의 부호를 가져 다른 분위의
가구들보다 높은 외식활동과 더불어 가정 내 식사도 활발하게 이루어졌음을 보인다. 이러한 외식비와 식료
품비의 소득분위별 지출 구조는 식료품 판매처와 외식업체의 고급화를 유도하게 된다. 이와 동시에 영세
외식업체의 폐업이나 전통시장에서 식료품에 대한 수요부진이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영세 외식업
체와 전통 식료품점에 대한 연구가 필요함을 밝힌다.
핵심용어 : 변이할당분석, 국가효과, 부문구조효과, 소득계층효과
지출 행태와 패턴을 파악하기 위해 변이할당모형을 적용한다. 외식비의 부문구조효과는 외식에 대한 지출이
다른 비목보다 높게 증가하였지만, 식료품에 대한 지출은 다른 비목에 비해 낮은 증가를 한 것으로 나타나서
가정내 식사가 가정외 식사로 대체되고 있다는 것과, 외식비는 소득에 대해 탄력적인데 반해 식료품비는
비탄력적이라는 것을 밝힌다. 소득계층효과는 1분위에서 6분위 가구의 외식비와 식료품비는 감소 내지는
감소추세로 외식비와 식료품비 증가가 전국 수준에 미치지 못함을 보인다. 7분위부터 10분위의 경우 식료품
비의 소득계층효과는 양의 부호로 상대적으로 가정내 식사가 활성화 되었으나, 이것은 7분위, 8분위, 9분위
의 외식비 소득계층효과가 음의 부호를 가짐에 따라 가정 외 식사가 가정 내 식사로 전환되었다는 것을
의미함을 밝힌다. 10분위의 경우 식료품비와 외식비의 소득계층효과가 모두 양의 부호를 가져 다른 분위의
가구들보다 높은 외식활동과 더불어 가정 내 식사도 활발하게 이루어졌음을 보인다. 이러한 외식비와 식료
품비의 소득분위별 지출 구조는 식료품 판매처와 외식업체의 고급화를 유도하게 된다. 이와 동시에 영세
외식업체의 폐업이나 전통시장에서 식료품에 대한 수요부진이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영세 외식업
체와 전통 식료품점에 대한 연구가 필요함을 밝힌다.
핵심용어 : 변이할당분석, 국가효과, 부문구조효과, 소득계층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