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그동안 분석하였던 프랑스 대표적 지역의 올드 와인을 비교분석 하였다. 샤토 라투르
1953, 로마네 생 비방 1942, 뫼르소 1950, 클레 오 페라게 1926, 라타피아 샴페인 트루일라드 1947
의 5대 와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프랑스의 보르도, 브르고뉴, 소떼른, 상파뉴 지역은 와인의 중요 지
역으로 2019년 기준 빈티지가 66년~93년 전인 올드 와인을 선정하여 디캔팅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자는 기존 분석과는 다르게 디캔팅의 기간 산정식 도출, 5단계의 부케 파악
및 7단계의 테스팅 시음을 제시하였다. 실증분석을 통해 샤토 라투르 올드 와인은 충분한 디캔팅을
통해 마신다면 어느 와인보다도 부드러운 와인임을 알 수 있었다. 로마네 생 비방은 피노누아의 올드
와인이지만 단순히 가볍고 향기로운 것만이 아닌 보르도 와인처럼 강력하고 힘찬 맛이 있음을 알았
다. 뫼르소는 그냥 신선한 맛의 와인이 아닌 강렬하고 농후한 맛이 있어 식전/식후주로도 손색이 없
다고 판단하였다. 클로 오 페라게는 색깔이 검은 색에 가까울 정도로 숙성된 것으로 디저트 와인보다
식전주로도 손색이 없고, 경우에 따라서는 육류와도 어울릴 수 있는 올드 와인의 특징을 보여주었다.
라타피아 샴페인 트루일라드는 부드러운 강함, 진한 골드, 스모키 한 사과, 배, 바닐라, 꿀의 조합,
희미한 허브, 오렌지, 후추와 섞인 증류, 샴페인의 기포와 신선함, 풀 바디와 산도의 터치, 캬라멜,
커피, 흰 꽃의 피니시와 긴 여운, 상큼하나 묵직함, 진득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핵심용어 : 프랑스 올드 와인, 라투르, 로마네 생 비방, 뫼르소, 클로 오 피라게, 라타피아 샴페인
트루일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