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에 따른 시변변동성의 규모와 지속성의 지역별 차이를 분석한 방한 관광수요에 대한 연구

저자 : 홍영미,임은순[albinaim]

국문초록
기대하지 못한 사건이나 뉴스가 입국 관광 수요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이전의 연구들을 보면, 그 충격이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환율의 변동성으로 전이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전체 입국 수요 함수의 수평적 수직적 이동에
대한 분석에 초점을 두는 연구가 대부분이다. 그 결과 전체 입국 수요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이런 연구들은 입국자
들이 전세계의 다양한 곳에서 오는데도 불구하고, 시변 변동성의 집단화를 통하여 어느 한 시점에서 입국 관광객들
의 반응은 동질적이라는 가정을 전제하게 된다. 현 논문에서는 집단화된 시변변동성의 규모와 그 지속성을 분석하
여 이질적인 입국 관광객의 반응이 존재하는 지 확인해 보았다. 2001년부터 2010년까지 국가별 입국관광객의 월별
자료를 분석하였는데, 일본, 필리핀, 태국, 싱가폴, 중국, 대만, 홍콩, 미국, 캐나다를 포함하였다. 문화적 유사성과
지역적 근접성을 고려하여, 일본지역, 아시아지역(필리핀, 태국, 싱가폴), 중화권지역(중국, 대만, 홍콩), 미주지역(미
국, 캐나다)의 4개 지역으로 재 분류하였다. 계절효과, 추세, 순환성을 통제하여 분석한 결과 지역별로 적절한 분석
모형이 다르게 나타났는데, 일본지역(TGARCH 모형), 아시아지역(EGARCH 모형), 중화지역 (GARCH 모형), 미주지
역(EGARCH 모형)이다. 분석 결과 시변변동성의 지속성에 있어서 미주 지역과 여타 세 지역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충격의 성격에 따라서 긍정적인 충격과 부정적인 충격으로 나누어 분석해 보았다. 흥미롭게도
부정적인 충격이 긍정적인 충격보다 시변변동성의 규모를 더 크게 증폭 시켰지만 지속성에 있어서는 차이가 없었
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가까운 지역에서 입국한 관광객들은 기대하지 않은 충격에 대한 기억을 멀리서 온 관광객들
보다 오랜 동안 가진다고 할 수 있다. 반면에 모든 입국 관광객들이 긍정적인 충격보다 부정적인 충격에 대하여 더
욱 민감하게 반응하되, 기억의 지속성은 그룹별 차이가 없었다.
핵심용어 : 관광수요, 시변 변동성, G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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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홍영미,임은순[albinaim]

등록일201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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